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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5단지, 조합원 분양 스타트! “강남 재건축의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1. ‘개포의 심장’이 깨어났다… 43년차 대단지, 새 시대 연다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5단지가드디어 본격적인 재건축 시동을 걸었습니다.1983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지상 14층, 6개동, 총 940가구 규모의 아파트였으나,재건축을 통해 35층 높이의 14개동, 총 1,279가구 규모의 고급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사업 개요위치: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도보 5분학교: 경기여고, 개포초, 양전초, 개포고 등 명문학군인프라: 대치동 학원가 인접, 양재천 조망 가능사업 일정:→ 2024년 8월 관리처분인가→ 10월 이주→ 2025년 3월 철거 예정개포주공5단지는 오래전부터 ‘강남 재건축 기대주’로 꼽혀온 단지로,그 입지와 생활 여건은 현재 강남에서.. 2025. 4. 8.
대흥건설 법정관리 신청, 충청권 건설업계에 던지는 경고 건설 실적 1위의 몰락, 무엇을 말해주나1. 충북의 대표 건설사, 왜 무너졌나?2025년 4월 7일, 충북지역 건설업계를 놀라게 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충북 건설공사 실적 1위이자, 전국 시공능력평가 96위에 올라 처음으로 100대 건설사에 진입했던 대흥건설이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공시한 것입니다.공사 실적 3,275억 원, 충주드림파크·송산그린시티 등 굵직한 사업에 참여하며지방 건설사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던 기업이었기에, 이 소식은 지역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업의 외형은 성장하고 있었지만 내부 유동성 문제는 계속 쌓이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2. '시공능력 96위'의 그림자… 지방 건설사의 구조적 위기겉보기에 화려했던 대흥건설의 성과는사.. 2025. 4. 7.
인천 7대 대통령 공약, 어디로 갔나?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인천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다1.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공약도 함께 사라지는 중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정사 최초로 파면된 가운데,그가 대선에서 내걸었던 ‘인천 7대 공약’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인천시가 자체 점검한 결과, 총 28개 세부 사업 중 단 1건만 이행 완료.나머지 27개는 ‘일부 추진’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상 제자리걸음입니다.유일하게 완료된 건 ‘어장 확대 및 조업시간 연장’.그러나 인천 시민들이 더 절실하게 바랐던GTX 노선, 수도권매립지 문제, 제2의료원 설립, 내항 재개발 등 핵심 과제는 대부분 미이행된 상태입니다.“결국 공약은 약속이 아닌, ‘말뿐이었던 선언’이었다”는 시민들의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2. GTX-D·E는 어디로?… 속도 안 나는 .. 2025. 4. 7.
건대입구역, 도시의 격이 달라진다 지구단위계획 재편으로 성수·청담 잇는 미래형 상권 예고1. 건대입구역, 이제는 단순한 대학가가 아니다건대입구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대학가 특유의 젊고 활기찬 거리, 양꼬치 골목과 맛의 거리,그리고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로데오 쇼핑 거리일 겁니다.하지만 지금 건대입구는 단순한 대학 상권을 넘어서울 동북권의 핵심 상업·문화 중심지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습니다.바로, **서울시 광진구가 추진 중인 ‘건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그 신호탄입니다.이번 계획은 도시 구조를 단순히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상권과 주거, 문화, 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의 변신을 예고합니다.2.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핵심은 '용도지역 상향'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바로 용도지역 상향과 규제 완화.. 2025. 4. 7.
이중가격제, 외식업 전체를 바꿀 ‘불편한 혁신’ 치킨만의 일이 아니다 이중가격제, 외식업 전체를 바꿀 ‘불편한 혁신’1. 치킨 한 마리에서 시작된 균열2024년 4월 초, 자담치킨이 **배달은 2천 원 더 비싸게 파는 ‘이중가격제’**를 공식 도입했습니다.치킨업계 최초였고, 당연히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쏟아졌죠.“이제 치킨 한 마리도 어디서,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이 단순한 사실은 외식업계에 꽤나 묵직한 파장을 불러왔습니다.왜냐하면 이중가격제는 단순히 가격만 바꾸는 게 아니라,‘외식의 유통 구조’ 자체를 다시 쓰는 신호탄이기 때문입니다.2. 자영업자의 ‘마지노선’… 이중가격제는 방어전이다외식업계, 특히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양쪽으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한쪽은 배달앱 수수료, 광고비, 배달 대행료다른 쪽은 임대료, 인건비,.. 2025. 4. 7.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31억 돌파와 성수동의 질적 상승 성수동, 이제는 브랜드가 됐다 1.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강남을 바라보는 눈높이2025년 2월 말, 성동구 성수동 신축 아파트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전용 84㎡가 31억 원에 거래되며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올해 1월 같은 평형이 25억 8천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단 한 달 만에 5억 2천만 원 오른 셈입니다.이미 35억 원대 호가가 형성돼 있는 이 단지는“강남이 아니라 성수에서 30억 시대가 열렸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게다가 분양가 대비 3배 이상 오른 실거래가는, 이 아파트가 단순한 인기 신축이 아니라‘성수 프리미엄’의 바로미터가 됐음을 보여줍니다.2. ‘성수’가 가진 진짜 힘, 입지가 아니다… 브랜드다과거 성수동은 성동구의 한 동네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서울 대표 고..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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