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변 옛 프리마호텔 부지가 최고 49층 규모의 고급 호텔과 레지던스로 개발됩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도시관리계획을 수정 가결하면서,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한 강남 지역의 개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대형 광역교통망 사업과 연계되며, 강남권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1. 프리마호텔 부지 개발 개요
프리마호텔 부지는 강남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핵심 상업지역으로, 교통망 확충과 함께 높은 개발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평가됩니다.
- 위치: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번지 일대
- 부지 면적: 4,730㎡
- 건축 규모: 최고 49층
- 주요 시설: 관광호텔, 오피스텔, 공동주택, 문화시설 등
- 개발사: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 그룹 부동산개발사)
- 용적률: 50% 이상을 호텔로 활용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이번 개발을 통해 고급 호텔과 레지던스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강남권 관광·비즈니스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신세계프라퍼티의 개발 전략
신세계프라퍼티는 기존 시행사 '미래인'이 보유한 프리마호텔 개발 사업 시행 PFV(Project Financing Vehicle)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습니다.
- 2021년: 하이엔드 주거시설 개발 계획 → 고금리·PF 시장 경색으로 사업 지연
- 2023년: 신세계프라퍼티가 기존 시행사 보유 지분 50% 매입 → 호텔 중심 개발로 방향 전환
- 신세계 조선팰리스호텔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호텔을 조성
신세계는 르네상스 호텔을 조선팰리스호텔로 성공적으로 리모델링한 경험을 살려, 이번 프로젝트 역시 고급 관광호텔 중심의 복합 개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3. 강남 도산대로변의 개발 활성화 기대
프리마호텔 부지 개발은 강남 도산대로 활성화의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이 진행되면서 강남권의 부동산 가치 상승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 ①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 GTX-A·C노선, 위례신사선, KTX 등이 연결되는 대형 복합환승센터
- 2028년 완공 목표로 강남권 최중심 교통 허브로 조성
✅ ② 위례신사선 (청담역 예정)
- 위례
강남신사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노선 - 청담동·압구정 일대의 접근성 향상 기대
✅ ③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 강남북 간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
- 교통 흐름 개선과 함께 상업 및 주거지역의 가치 상승 기대
4. 남은 과제와 개발 진행 일정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개발의 방향성과 지침을 우선 확정했으며,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향후 주요 과제
-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한 세부 건축 계획 확정
- 공공기여 방안 마련 및 지역 활성화 전략 수립
- 지역 주민과의 협의 및 의견 조율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이 도산대로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남권 관광·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대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결론: 강남의 랜드마크,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의 49층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등 대형 인프라 사업과 연계된 개발로 강남권의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신세계프라퍼티의 프리미엄 호텔 개발 경험을 살려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글로벌 수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 앞으로 건축 심의 및 인허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발 과정과 향후 전망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