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시장이 강남권과 한강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송파·강남·서초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마포·용산·성동구(마용성)까지 가격 상승세가 확산하면서 서울 내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7월 시행될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가 대출 한도를 더욱 축소할 예정이지만, 전문가들은 자금력이 충분한 수요층이 몰리는 강남 및 한강변 지역 집값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1. 강남 3구 및 한강변 집값 상승세 지속
📈 강남권 및 한강변 지역 주택 가격 상승세 지속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매수세 더욱 증가
📈 ‘똘똘한 한 채’ 현상으로 투자 수요 유입 가속화
✅ 잠실엘스 84㎡, 30억 원 거래
✅ 지난달 14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가격 급등
✅ 강남권 상승세 → 마포·용산·성동구 확산 중
최근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서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잠실엘스 전용 84㎡가 30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강남 3구뿐만 아니라 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변 지역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 3월 1주(3일 기준) 강남 4구 및 마용성 아파트 가격 상승률
-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0.48%
- 마포구 +0.10%, 용산구 +0.10%, 성동구 +0.08%
한강변을 따라 신축 대단지와 랜드마크 아파트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으며, 투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거래량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 정부, 집값 상승 지역 집중 점검 착수
🏦 정부, 가계부채 및 부동산 시장 점검 강화
🏦 강남4구 및 마용성 지역 거래 동향 모니터링
🏦 투기 수요 유입 가능성 경고
집값이 빠르게 오르자 정부는 강남4구 및 마용성 지역의 거래 동향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투기 및 시장 교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정부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3.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 외곽 지역은 영향 미미
📉 강남 vs 서울 외곽, 주택 가격 양극화 심화 전망
📉 강남권 및 한강변 지역은 대출 규제 영향 적을 것
📉 대출 의존도 높은 중저가 주택 시장 위축 가능성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이 ‘똘똘한 한 채’ 현상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강남 및 한강변 지역은 자산가들의 현금 매입 비중이 높아 정부 규제의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전문위원: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외곽 지역으로도 확산할 가능성은 있지만, 강남·한강변 지역처럼 극적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강남3구 및 마용성이 서울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서울 전체적으로 양극화가 더욱 심화할 것."
결국 서울 집값이 특정 지역 위주로 상승하면서 주택 가격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4.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 시장 영향은?
📉 대출 규제 강화로 중저가 아파트 시장 위축 가능성
📉 자산가들이 주로 거래하는 강남권 및 한강변 지역 영향 제한적
📉 서울 내 집값 양극화 더욱 심화할 가능성
7월부터 시행될 스트레스 DSR 3단계 규제는 대출금리에 미래 금리 상승 위험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대출자의 원리금 부담이 커지며 대출 한도가 더욱 축소될 전망입니다.
✅ 스트레스 DSR 3단계 주요 내용
- 적용 대상이 모든 금융권 대출로 확대
- 스트레스 금리 1.50%포인트로 인상(기존 0.75~1.20%)
이로 인해 대출 의존도가 높은 중저가 주택 시장이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현금 부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강남·한강변 고가 아파트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 김효선 부동산 전문위원:
"과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일부 진정될 수 있지만, 대출 규제는 고가 아파트보다 중저가 아파트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 결론: 서울 집값 상승, 한강변 중심으로 가속화 전망
✅ 강남 3구 및 한강변 지역, 집값 상승세 지속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투자 수요 유입으로 가격 급등
✅ 정부 개입에도 집값 상승 억제 어려워… 양극화 심화 예상
✅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 중저가 주택 시장 타격 가능성
현재 서울 집값은 강남 3구와 한강변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외곽 지역과의 가격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과연 정부의 대출 규제와 거래 동향 점검이 집값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강변 중심의 부동산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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