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상가 소유주 단체와의 분쟁으로 인해 가압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공사비 문제로 인해 한 차례 공사 중단 사태를 겪은 후 가까스로 준공되어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과 상가 소유주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등기 이전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들은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 올림픽파크포레온, 왜 가압류 위기에 놓였나?
📌 입주 진행 중인 올림픽파크포레온, 법적 분쟁으로 가압류 가능성 대두
📌 법원이 가압류를 받아들일 경우, 조합원과 일반분양자는 등기 이전 불가
📌 매매·증여·근저당 설정 등 재산권 행사 제한 우려
✅ 가압류 청구 주체: 상가재건축관리회사(PM) 리츠인홀딩스
✅ 가압류 사유: 상가 분양 수익 정산 문제
✅ 조합 측 입장: 상가 대표 단체 변경 요구에 따른 정산 절차 거부
지난 5일, 리츠인홀딩스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에 ‘조합 자산 가압류 및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겠다는 통지서를 발송했습니다.
만약 법원이 리츠인홀딩스의 가압류 청구를 받아들인다면, 조합 소유의 아파트 및 상가 등기 이전이 불가능해져 조합원과 일반분양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상가 소유주 간 갈등, 분쟁의 핵심은?
📌 올림픽파크포레온 상가 소유주 단체가 두 개로 나뉘며 분쟁 발생
📌 기존 '둔촌아파트 상가재건축위원회' vs 신설 '우리상가협의회'
📌 우리상가협의회 측, 조합과 협력하여 새로운 대표 단체로 변경 시도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상가 소유주 단체는 현재 두 개의 단체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둔촌아파트 상가재건축위원회’**와, 이후 일부 상가 소유주들이 만든 **‘우리상가협의회’**가 존재합니다.
우리상가협의회 측은 조합에 새로운 상가 대표단체를 자신들로 변경할 수 있도록 총회를 개최해달라고 요구하며,
그 대가로 상가 분양 수익 중 180억 원을 조합원에게 나눠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조합은 이에 대해 **총회 소집 요건(전체 조합원 5분의 1 이상 요구 충족)**을 검토한 후,
오는 22일 총회 개최를 공고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리츠인홀딩스는 조합이 이미 2022년 9월 21일 체결한 상가 분양 합의서를 위반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 리츠인홀딩스, 조합 자산 가압류 및 법적 대응 예고
📌 리츠인홀딩스, 조합의 총회 개최 결정에 강력 반발
📌 조합이 상가 분양 수익 정산을 거부할 경우, 가압류 및 손해배상 소송 진행 예정
📌 법무법인 광장: 조합 부동산 자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준비 중
✅ 리츠인홀딩스 입장:
"조합은 2022년 9월 체결된 상가 분양 합의서를 위반했으며, 우리상가협의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총회를 개최한 것은 계약을 무시하는 처사다."
✅ 조합의 대응:
"총회는 리츠인홀딩스 측 주장과 무관한 사안이므로, 가압류 협박은 무시하라."
리츠인홀딩스는 4월 중 조합과의 상가 분양 수익 정산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조합이 새 상가 대표 단체가 결정되기 전까지 이를 거부하고 있어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은
✔ 조합의 신탁부동산 전체(아파트 및 상가 지분)에 대한 가압류 신청
✔ 조합 부동산 자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 필요 시 유치권 행사까지 고려
하는 등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조합원 및 일반 분양자들의 불안감 확산
📌 조합원 및 일반 분양자, 재산권 행사 불확실성에 불만 폭발
📌 입주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논란에 피로감 호소
✅ 한 조합원:
"상가 소유주들끼리의 싸움 때문에 왜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나."
✅ 또 다른 조합원:
"굳이 총회를 소집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다. 조합이 불필요한 갈등을 키운 것 아닌가."
입주를 앞둔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들은 등기 이전이 늦어질 가능성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압류가 확정될 경우,
✔ 매매·증여·근저당 설정 등의 권리 행사가 불가능해지고
✔ 추후 조합원 및 일반 분양자들이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조합은 22일 총회가 리츠인홀딩스와의 계약과 무관한 사안이라며 가압류 위협을 무시하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상황이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결론: 상가 분쟁으로 인한 가압류 위기, 둔촌주공 재건축의 또 다른 난관
✅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상가 소유주 간 갈등으로 가압류 위기
✅ 리츠인홀딩스, 조합의 총회 소집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 예고
✅ 가압류가 확정될 경우, 조합원 및 일반 분양자의 등기 이전 불가 가능성
✅ 입주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갈등에 조합원들 불만 고조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상가 소유주들의 갈등이 조합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재건축 완료 후에도 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2일 열릴 총회 이후에도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들의 불안감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협상 결과에 따라
✔ 가압류 문제 해결 여부
✔ 상가 수익 분배 및 대표 단체 변경 여부
✔ 등기 이전 절차 정상화 가능성
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과연 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과 상가 소유주들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입주자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