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통매장인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골드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코스트코의 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에 온스짜리 골드바를 코스트코 웹사이트에 올리자 몇 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회계연도 1분기에는 골드바 판매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코스트코 웹사이트에서는 1온스(약 28.3g) 골드바를 2,069.99달러(약 27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금 현물 가격인 온스당 2,020.58달러(약 264만원)보다 높은 가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은 이 골드바 상품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별점 4.8점(5점 만점)을 준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은행 JP모건은 최근 발표한 귀금속 가격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에는 금 가격이 온스당 2,300달러(약 299만9천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중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따라 미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금 선물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트코에서는 회원 1명당 골드바 구매 개수를 2개로 제한하고 있어 투자를 위해 많은 양을 구매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골드바는 코스트코의 다른 상품과는 달리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미국의 코스트코에서는 현재 골드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판매량과 수익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골드바의 가격은 최근 금 가격 상승에 따라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갔지만, 구매자들은 여전히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미국 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내년에는 금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투자 관심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트코에서는 개인 구매 제한과 환불 불가능 등의 제약사항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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