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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2차전지산업 2024년 전망

Insight Teller 2023. 12. 1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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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덱스2차전지산업에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코덱스2차전지산업 열풍이 주춤해질 수 있다는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와 미국 정치일정에 따른 정책 리스크 등으로 인해 올해만큼 화끈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기업들의 내년 실적 전망치도 연초에 비해 약 15%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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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덱스2차전지산업중 관련 주요 기업 8개사의 내년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16조 3천 69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10조 3천 922억원) 대비 57.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3개사는 셀 관련 기업(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3개사는 양극재 및 음극재 관련 기업(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1개사는 분리막 관련 기업(SK아이이테크놀로지), 1개사는 리튬 관련 기업(에코프로)입니다.

하지만 증권가의 내년 코덱스2차전지산업 실적 전망치는 올해 초보다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들 8개사의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 합산은 올해 초 기준으로 19조 2천 931억원이었지만 현재는 16조원대 초반으로 15.2% 감소했습니다. 특히 코덱스2차전지산업  대표기업들인 에코프로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각각 약 56%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도 40% 이상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증권가는 내년 2차전지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다양한 불확실성 요인들이 겹치는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요 둔화가 주요 불확실성 요인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전날 보고서를 내놓은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유로7' 도입이 연기되는 등 관련 규제들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점을 고려할 때, 단기 또는 중기적으로 전기차 수요에 대한 눈높이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정책 변수도 주목해야 할 요인입니다. 유안타증권 연구원인 이안나는 최근 보고서에서 "불확실한 환경에서 2차전지에 대한 비중 축소는 불가피하다"며 배경 중 하나로 "내년 하반기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예산 축소와 같은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전반적으로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에는 배터리 업종의 주가 랠리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내년 1분기의 실적 발표와 전기차 판매량 전망치, 정책 리스크의 현실화로 인해 주가 반등의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논의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책 변수에 대해서도 현재와는 다른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트레이딩 전략과 함께 주가가 급등하면 비중을 축소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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